컨텐츠 바로가기

01.02 (목)

이슈 EPL 프리미어리그

"입 X쳐라, 멍청아" 충격 무승부 후 다트 행사 참석...분노한 팬 지적에 열 받은 '부주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팬의 지적에 분노하며 욕설을 뱉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초반 울버햄튼의 황희찬에게 선제골을 내준 토트넘은 이후에 나온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브레넌 존슨의 역전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이로써 토트넘은 최근 3경기에서 1무2패를 거두며 무승 행진에 빠졌다. 리그 순위는 11위에 머무르며 여전히 토트넘 팬들은 팀에 대한 불만이 가득한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핵심 선수들이 울버햄튼전 직후 경기장 근처에서 열린 다트 대회를 관람한 것이 알려지며 주목을 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0일(한국시간) “제임스 매디슨과 존슨은 울버햄튼과 무승부를 거둔 지 몇 시간 뒤, 월드 다트 챔피언십이 열리는 앨리 팰리에서 목격됐다. 이 행사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불과 12분 거리에 있는 장소에서 열렸다”라고 전했다.

선수는 경기가 끝난 후 자신의 사생활을 즐길 자격이 있다. 또한 두 선수는 건전하게 다트 행사를 즐긴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성적에 불만이 있는 토트넘 팬들은 이를 곱게 볼 수 없었다.

결국 한 팬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비판 댓글을 달았다. 월드 다트 챔피언십 공식 SNS 계정인 ‘officialpdc'는 매디슨과 존슨이 행사에 참석한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여기서 토트넘 팬으로 추정되는 한 계정이 “장난해? 우리 성적이 별로인데 다트를 보러 가? 받아들일 수 없어”라는 댓글을 달았다.

그런데 매디슨이 이에 반응했다. 토트넘의 부주장이기도 한 매디슨은 “입 닥쳐라, 멍청아”라는 답글로 받아치며 분노를 표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