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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와 디즈니+가 오리지널 시리즈를 통해 새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새해가 밝는 가운데, 그간 흥행을 이어온 시리즈부터 피터 버그 감독의 연출작까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OTT 새 콘텐츠를 소개한다.
'사나운 땅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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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키치와 베티 길핀이 출연하는 리미티드 시리즈 '사나운 땅의 사람들'은 오는 9일 공개 예정이다. 생존을 위한 처절한 투쟁을 그린 작품으로, 피터 버그 감독이 연출했다.
시즌 1에서 미국 대통령을 구하고 나이트 에이전트로 승격된 피터 서덜랜드(게이브리얼 배소)는 시즌 2에서 CIA 내부의 배신자를 추적하는 임무에 나선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배신자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피터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이트 에이전트: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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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인기 시리즈 '나이트 에이전트' 시즌 2가 오는 23일 공개된다. 이 작품은 FBI 요원과 IT 전문가가 힘을 합쳐 거짓과 부패를 밝혀내는 이야기를 그리며, 매슈 쿼크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엑스오, 키티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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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대표 로맨스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의 스핀오프 시리즈 '엑스오, 키티'가 오는 16일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시리즈는 주인공 키티가 엄마와 남자친구의 흔적을 따라 한국으로 유학을 떠나면서 시작된다. 시즌 2에서는 키티의 성장과 설렘 가득한 여정이 계속될 예정이다.
'트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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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또한 오는 15일부터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를 선보인다. 김혜수가 카리스마 넘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팀장으로 분한 이 작품은 팀원들과 함께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분투하는 과정을 담았다.
매주 두 편씩 총 12개의 에피소드로 공개될 예정이며, 김혜수의 강렬한 연기와 제작진의 시너지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꼽힌다.
사진=넷플릭스,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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