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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일(한국시간) 2025년의 토트넘 홋스퍼에 대한 소속 기자들의 생각을 정리했다. 가장 먼저 토트넘 담당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토트넘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2025년은 작년보다 더 나은 해야 되어야 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상과 선수 공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1월 이적시장에서 제대로 된 보강이 이뤄진다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계획했던 대로 스쿼드를 구축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매체 편집자인 샘 트루러브는 “토트넘은 1월에 바쁜 행보를 보일 것이다. 여러 부분에서 영입이 예상되며 여름에는 더 많은 선수들이 합류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그는 “손흥민은 여름에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입단한 지 10년이 되는 시점에서 선수와 구단 양 측 모두에게 좋은 시기가 될 전망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처럼 현지 매체는 손흥민이 올여름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 내다봤다. 손흥민은 내년 6월 토트넘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에 손흥민의 향후 거취에 대한 많은 관심이 쏟아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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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토트넘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을 일궈냈으며, 2021-22시즌에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을 차지했다. 여기에 더해 지난 시즌부터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택을 받아 팀의 새로운 주장으로 낙점받았다.
이러한 활약과 능력 덕분에 손흥민은 지금 토트넘 최고의 선수이자 핵심 멤버로 추앙받고 있다. 토트넘 팬들은 오랫동안 그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으며, 손흥민은 해리 케인 등 핵심 선수들이 줄줄이 토트넘을 떠나는 상황에서도 계속해서 팀을 지켰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손흥민이 토트넘 소속 10년 차가 되는 시점에, 그를 둘러싼 많은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수많은 이적설이 쏟아지는 이유는 간단하다. 내년 6월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이 만료될 예정인데, 토트넘은 아직까지 손흥민과 재계약에 대한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팀 내 최고의 스타를 상대로 예상치 못한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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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대신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려 한다. 손흥민의 현 계약서에는 토트넘이 강제적으로 발동할 수 있는 1년 연장 옵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최근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서에 포함된 1년 연장 옵션을 발동시키려 한다. 이는 그저 선수 측에 통보만 하면 되며, 손흥민도 이를 잘 알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2021년 손흥민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과정에서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어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 독일판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 등 공신력 높은 매체들은 연이어 토트넘이 손흥민과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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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만 룰에 따라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손흥민이 1월에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여기서 토트넘은 현재로선 손흥민을 공짜로 놓아줄 계획이 없어 보인다. 1년 계약 연장 옵션으로 계약 기간을 늘려 손흥민이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는 것을 방지한 뒤, 다른 클럽에 매각해 이적료를 챙길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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