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김동욱은 3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길이다! 공수처 who?”라는 문구와 함께 태극기 사진을 올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군경을 동원해 폭동을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3차례 출석요구에 불응하자 법원에 체포영장과 수색영장을 청구해 12월 31일 발부받았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전국민이 애도에 빠진 가운데 “슬픔을 강요하지 말라”고 발언했던 가수 JK김동욱이 이번에는 윤석열 대통령 공개 지지에 나섰다. / 사진 =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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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공수처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작했다”며 오전 6시 14분께 정부과천청사를 출발해 오전 7시 21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도착, 집행을 시도했다.
앞서 JK김동욱은 1일 “그 어떤 이유든 슬픔을 강요하는 건 절대 옳지 않아”라며 “SNS에 사진 안 올린다고 슬퍼하지 않는게 아니고 글 하나 안썼다고 추모하지 않는게 아냐. 새해가 밝았고 우린 모두 사랑하는 사람들과 기뻐하고 슬퍼하며 함박웃음과 눈물 속에서 또 한 해를 살아가야지 않겠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 “다들 올 한해는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판단할 수 있는 이성과 더 나아가 세상을 이롭게 할수 있는 한해로 만들어보자고”라며 “나도 그런 마음으로 곡을 쓰고 있는 중이니까 나부터, 나로부터 나이기에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거란 생각으로 살아보자”라고 밝혔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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