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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토트넘 1호 영입은 GK…'제2의 체흐' 킨스키와 2031년까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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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토트넘과 계약한 골키퍼 안토닌 킨스키. 토트넘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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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의 줄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토트넘이 겨울 이적시장 1호 영입으로 '제2의 체흐' 안토닌 킨스키(21)를 데려왔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킨스키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31년까지이며, 등번호는 31번이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킨드키의 이적료로 1천250만 파운드(약 228억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킨스키는 2020년 두클라 프라하(체코)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2021년 슬라비아 프라하로 이적한 뒤 비슈츠, 파르두비체(이상 체코) 등에서 임대로 뛰었다. 임대를 마치고 2024-25시즌 슬라비아 프라하로 복귀한 그는 공식전 29경기를 소화했고, 14차례 클린시트를 작성했다.

체코 연령별 대표를 두루 거친 킨스키는 체코 대표팀의 '레전드 골키퍼' 페트르 체흐의 뒤를 이을 재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주전 수문장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발목 골절로 수술을 받아 전열에서 빠졌고, 그 자리를 메우던 프레이저 포스터마저 최근 부상으로 쓰러졌다. 직전 뉴캐슬전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전 경험이 없던 브랜던 오스틴이 장갑을 꼈다.

수문장 보강이 시급해진 토트넘은 킨스키를 영입하며 급히 골문을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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