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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PL 리뷰] 황희찬, 선발 출전→PL 통산 100경기...BUT 울버햄튼, 0-3 패배→'6연승' 노팅엄 3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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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황희찬이 프리미어리그 100경기 출장을 달성했지만 자축포엔 실패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0-3으로 패배했다.

홈팀 울버햄튼은 3-4-2-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고 라르센, 황희찬, 게데스, 호드리구 고메스, 주앙 고메스, 도일, 리마, 아잇-누리, 부에노, 도허티, 조세 사가 선발 출장했다.

이에 맞선 원정팀 노팅엄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우드, 오도이, 깁스-화이트, 엘랑가, 앤더슨, 도밍게스, 윌리엄스, 무릴로, 밀렌코비치, 아이나, 셀스가 선발로 나왔다.

이른 시간 노팅엄이 리드를 잡았다. 전반 7분 노팅엄이 울버햄튼의 공격을 막아내고 역습을 전개했다. 깁스-화이트가 치고 들어가다가 엘랑가에게 패스했다. 엘랑가가 다시 깁스-화이트에게 내줬고 깁스-화이트가 바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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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15분 황희찬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황희찬이 드리블로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했고 왼발 슈팅을 하는 척 접었다. 황희찬의 접기에 수비가 속았고 황희찬이 라르센에게 연결했다. 라르센이 슈팅했지만 무릴로가 골문 앞에서 막아냈다.

황희찬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5분 노팅엄의 빌드업 과정에서 실수가 나왔고 라르센이 황희찬에게 패스했다. 황희찬이 페널티 박스 좌측 지역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황희찬이 슈팅하기 직전에 디딤발에 맞으면서 슈팅이 제대로 골문으로 향하지 않았다.

울버햄튼이 땅을 쳤다. 전반 29분 호드리구 고메스가 좌측면에서 오른발 크로스를 올렸고 라르센이 머리에 맞췄다. 라르센의 헤더는 셀스 골키퍼가 선방했다.

노팅엄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44분 셀스 골키퍼의 롱킥을 오도이가 잡았다. 오도이가 좌측면을 허물고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했고 컷백을 내줬다. 우드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은 울버햄튼이 0-2로 뒤진 채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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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이 변화를 줬다. 후반 14분 울버햄튼은 리마, 도일을 빼고 벨레가르드, 르미나를 넣었다. 노팅엄은 도밍게스 대신 모라토를 투입했다.

노팅엄이 울버햄튼의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16분 엘랑가가 페널티 박스 우측 지역에서 컷백을 시도했고 앤더슨이 바로 슈팅했지만 수비 맞고 나갔다.

울버햄튼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22분 울버햄튼이 빠르게 공격을 전개했다. 게드스의 패스를 받은 라르센이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셀스 골키퍼가 막아냈다.

황희찬이 75분을 소화하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후반 30분 게드스, 황희찬과 사라비아, 포브스를 교체했다. 울버햄튼이 득점을 노렸지만 노팅엄의 수비를 좀처럼 뚫어내지 못했다.

노팅엄이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후반 추가시간 4분 노팅엄이 역습을 펼쳤다. 오도이의 패스를 받은 워드 프라우스가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아워니이에게 양보했다. 아워니이가 밀어 넣으며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울버햄튼의 0-3 패배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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