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 1년 계약 연장을 체결했다. 이제 손흥민과 내년 여름까지 동행한다. 우리는 이러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어 “2015년 8월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은 우리와 함께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났다. 토트넘의 위대한 선수 반열에 들었다”라며 손흥민을 극찬했다.
토트넘 최고의 스타이자 손흥민은 당초 오는 6월 30일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2021년 재계약 당시 계약서에 포함된 조항 중 1년 계약 연장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조항은 토트넘이 강제로 행사할 수 있는 것이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그리고 결국 손흥민은 1년 더 토트넘에 남게 됐다. 예견된 수순이었다. 수많은 이적설이 쏟아졌지만, 구단 수익을 중시하는 토트넘이 그를 쉽게 떠나보낼 리 없었다.
곧바로 현지 팬들은 이를 반겼다. 토트넘 최고의 스타인 손흥민과 동행한다는 사실에 기뻐했다. 하지만 국내 팬들은 다른 반응이었다. 손흥민에 대한 제대로 된 레전드 대우가 없다고 주장했다.
2015년 바이어 04 레버쿠젠을 떠난 뒤 줄곧 토트넘에서 활약해 온 손흥민은 그동안 많은 역사를 썼다. 대표적으로 2018-19시즌에는 토트넘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 올려놓았으며, 2021-22시즌에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을 차지했다. 또한 지난 시즌부터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신뢰를 받아 팀의 주장 완장을 착용했다. 그리고 해리 케인 등 수많은 스타 선수가 팀을 떠나는 사이, 꾸준히 팀을 지켰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처럼 토트넘은 손흥민의 경기력을 살폈다. 그러던 중 다양한 이적설이 불거지자, 손흥민과 1년 연장 소식을 재빠르게 발표했다.
이에 따라 손흥민은 이적이 어려울 전망이다. 계약이 연장되며, 만약 손흥민을 원하는 팀이 있다면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손흥민의 나이를 고려했을 때 높은 이적료를 지불하는 팀은 많지 않을 전망이다.
손흥민은 앞서 FC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AC밀란 등 여러 빅클럽과 연결됐다. 그러나 토트넘과 1년 연장으로 이적 가능성은 매우 낮아졌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