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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 매체 '스포팅 뉴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사사키 로키 영입으로 다저스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의 선발 로테이션을 자랑하게 됐다"며 "다저스 선발투수 중 최소 3명, 많게는 5명까지 다른 팀에 가선 1선발로 활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을 예측했다. 1선발은 야마모토 요시노부, 2선발은 타일러 글래스나우, 3선발은 블레이크 스넬, 4선발은 오타니 쇼헤이, 5선발은 사사키였다.
메이저리그 역대 7명밖에 없는 아메리칸리그(2018년), 내셔널리그(2023년) 양대리그 사이영상 출신인 스넬이 3선발이다. 이번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스넬은 5년 1억 8200만 달러(2655억 원)에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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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변수는 있다. 아직 선발투수로 몸이 완전히 다듬어지지 않은 오타니는 투수로선 시즌 도중 합류한다. 야마모토, 글래스나우도 부상 이력이 적지 않은 선수들.
스넬은 33살, 커쇼는 37살로 노장들이다. 사사키는 아직 메이저리그 검증이 안 됐다.
부상선수들이 나올 경우 두터워 보이는 선발투수 벽은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 때문에 다저스가 다음 시즌 6인 로테이션을 돌릴 거란 예상이 많다.
오타니와 사사키 등 메이저리그의 빡빡한 선발 일정에 적응하지 못한 선수들을 위한 배려다. 동시에 최대한 폭넓게 선발투수들을 활용하려는 계획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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