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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 파인즈 골프코스 사우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으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김성현은 이경훈을 비롯해 존 팩, 노아 굿윈(이상 미국), 에릭 반 루옌(남아프리카공화국) 등 9명과 함께 공동 8위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김성현은 지난해 PGA 투어에서 톱10 진입이 여의치 않았다. 단 한 차례 10위권에 들면서 페덱스 포인트 130위에 그쳐 상위 125명에게 주어지는 2025시즌 투어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올해 2부 격인 콘페리 투어에서 뛰게 된 김성현은 지난주 개막전 바하마 클래식에서 연장 끝에 준우승을 거뒀다. 이 흐름을 앞세워 정규 투어 우승 도전에 나섰다. 선두와 4타 차이로 1회전을 마무리해 선전했다.
앞선 두 차례 대회에서 연속 컷 탈락한 이경훈(34)도 첫날 좋은 기록으로 반등 기회를 잡았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한 이경훈은 16번홀부터 3연속 버디를 잡는 등 버디 7개, 보기 2개를 기록했다.
함께 출전한 임성재(27)는 버디 4개를 잡고 보기 1개를 범해 3언더파 69타로 공동 29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친 김시우(30)는 공동 65위에 머물렀다.
1라운드 선두에는 이글 1개, 버디 8개, 보기 1개로 9언더파 63타를 기록한 루드빅 아베르그(스웨덴)가 자리했다. 그 뒤로 대니 워커, 헤이든 스프링어(이상 미국) 등이 두 타 차로 추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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