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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영 군복무 후 복귀작 '마녀', 미스터리 로맨스 기대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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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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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채널A 새 토일드라마 '마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드라마는 배우 박진영이 군 제대 후 첫 번째 작품으로 출연한다. 그는 업계에서 최고 대우를 받는 데이터 마이너 '동진' 역을 맡았다.

    '마녀'는 마녀라 불리는 여자를 둘러싼 불운의 법칙을 깨고자 하는 남자 '동진'과 비극의 씨앗이 되어 세상으로부터 스스로 단절한 여자 '미정'의 미스터리 로맨스를 다룬다. 박진영은 동진을 통해 고등학교 시절 사랑했던 '미정'(노정의)을 위해 진실의 빅데이터만을 기반으로 불운의 법칙을 찾는 여정을 시작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박진영은 “사랑하는 사람을 멀리서 바라보며 지키려는 소재가 너무나도 신선했다”고 작품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동진이란 인물이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궁금해진다고 전했다. 그는 "동진은 하나를 깊게 파고드는 천재 같은 캐릭터"라며, 연기할 때 중점을 둔 것이 단순한 집중일 뿐만 아니라 “아무 소리도 안 들린다”는 느낌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언급했다.

    드라마의 연출은 김태균 감독이 맡았으며, 웹툰 원작의 높은 싱크로율로 화제가 되고 있다. 박진영은 “동진이란 캐릭터는 혼자라는 느낌이 강하지만, 현장에서 모든 팀원들과 한 마음으로 작품을 잘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미정' 역의 노정의와 함께 호흡을 맞췄을 때 안정감을 느꼈고, 그녀가 편안하게 감정을 이끌어내줘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드라마 '마녀'는 오는 2월 15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박진영은 “재미있게 즐겨주시길 바란다”는 당부와 함께 시청자들에게 친절한 관전 포인트도 남겼다. 동진이 '마녀의 법칙'을 하나씩 알아내고, 끝내 어떤 감정을 깨닫게 되는지를 함께 따라가면 드라마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채널A의 ‘마녀’와 함께 박진영이 얼마나 뛰어난 연기를 선보일지 많은 기대를 모은다. 웰메이드 작품으로 평가받는 드라마가 방영되기를 고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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