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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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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백' 리센느의 당찬 출사표 "믿고 듣는 팀 되겠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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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센느가 비누 향기를 품고,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5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리센느 두 번째 미니 앨범 '글로우 업(Glow Up)'을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동명의 타이틀곡 '글로우 업(Glow Up)'은 리센느 특유의 몽환적이고 희망찬 코러스 멜로디와 키치한 훅이 인상적인 댄스곡이다.

    향기 세계관을 이어가고 있는 리센느. 동명의 타이틀 곡 컨셉트는 '비누 향기'다.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원이는 “비누의 향을 컨셉트로 하는 곡이다. 나 그리고 우리의 맑고 깨끗한 향을 표현했다. 희망의 메시지도 들어갔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3월 데뷔한 리센느는 채 일년이 되지 않았지만, 한층 더 성숙해진 음악으로 돌아왔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포함해 '크래쉬(CRASH)' '고잉 온(Going on)' '인 마이 로션(In my lotion)' '코튼 캔디(Cotton Candy)'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원이는 “우리의 성장하는 모습을 이번 앨범에 담고 싶었다. 그 자체가 희망적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메이는 “일주년이 얼마 안 남았다. 쉼 없이 달려왔는데 이번 앨범이 '글로우 업'인 만큼 성장한 모습을 기대해줬으면 좋겠다. 이번 앨범으로 열심히 한 모습 보여주고 싶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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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리센느는 타이틀곡 뿐 아니라 수록곡 '크래쉬' 무대까지 선보이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미나미는 “이 곡은 회사 이사님이 연습생 때부터 데뷔 후에도 많은 상담을 해준다. 그럴 때마다 우리가 털어냈던 마음을 생각하며 쓴 가사라고 했다. 그래서 리센느에게 좀 더 특별한 곡”이라고 했다.

    일년 사이 리센느가 스스로 생각하는 가장 성장한 부분은 무엇일까. 원이는 “멤버들끼리 친해지고 팀워크가 좋아졌다”고 말했고, 미나미는 “안무 연습이나 어떤 콘텐트를 찍을 때도 어떤 순간에도 우리 서로가 어떻게 말할지 알고 도와주고 팀워크가 좋아진 듯 하다”고 긍정했다.

    앞날이 더욱 기대되는 리센느. 미나미는 “지난해 도쿄타워 공연도 다녀왔다. 일본에서 어릴 때부터 도쿄타워 많이 갔어서 거기서 공연을 한 건 너무 기쁜 일이었다”며 “일본도 그렇고 다른 나라와 해외에서 우리를 알아봐주고 사랑해주는 듯 하다. 이번 앨범을 통해 더 많은 분들께 이 노래가 꼭 닿았으면 좋겠다. 해외에서도 공연할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리센느의 지난 일년은 알찼다. 8월 개봉한 '러브 어택(LOVE ATTACK)'이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으며 빌보드와 그래미닷컴 등에서도 언급되며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했다. 원이는 “'러브 어택'이란 곡을 받았을 때 너무 좋다고 생각 했는데 상상 이상으로 대중이 좋아해줬다. 해외에서 많이 사랑해줘서 빌보드, 그래미 다양하게 언급이 됐다고 들었다. 그래서 이번 앨범이 더 중요했고 열심히 준비했다”고 이야기했다.

    좋은 곡으로 먼저 인정 받은 리센느. 멤버들은 "우리의 매력은 반전 매력이 아닐까"라며 "무대 위와 평상시 모습이 다르다. 노래가 잘 됐으니 우리 매력까지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생긴다. 라이브방송이나 더 많은 분들과 가까이 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컴백하고 나서 기대해주길 바란다. '믿고 듣는' 리센느가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리센느의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더뮤즈 엔터테인먼트



    김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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