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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리센느 두 번째 미니 앨범 '글로우 업(Glow Up)'을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동명의 타이틀곡 '글로우 업(Glow Up)'은 리센느 특유의 몽환적이고 희망찬 코러스 멜로디와 키치한 훅이 인상적인 댄스곡이다.
향기 세계관을 이어가고 있는 리센느. 동명의 타이틀 곡 컨셉트는 '비누 향기'다.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원이는 “비누의 향을 컨셉트로 하는 곡이다. 나 그리고 우리의 맑고 깨끗한 향을 표현했다. 희망의 메시지도 들어갔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3월 데뷔한 리센느는 채 일년이 되지 않았지만, 한층 더 성숙해진 음악으로 돌아왔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포함해 '크래쉬(CRASH)' '고잉 온(Going on)' '인 마이 로션(In my lotion)' '코튼 캔디(Cotton Candy)'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원이는 “우리의 성장하는 모습을 이번 앨범에 담고 싶었다. 그 자체가 희망적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메이는 “일주년이 얼마 안 남았다. 쉼 없이 달려왔는데 이번 앨범이 '글로우 업'인 만큼 성장한 모습을 기대해줬으면 좋겠다. 이번 앨범으로 열심히 한 모습 보여주고 싶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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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사이 리센느가 스스로 생각하는 가장 성장한 부분은 무엇일까. 원이는 “멤버들끼리 친해지고 팀워크가 좋아졌다”고 말했고, 미나미는 “안무 연습이나 어떤 콘텐트를 찍을 때도 어떤 순간에도 우리 서로가 어떻게 말할지 알고 도와주고 팀워크가 좋아진 듯 하다”고 긍정했다.
앞날이 더욱 기대되는 리센느. 미나미는 “지난해 도쿄타워 공연도 다녀왔다. 일본에서 어릴 때부터 도쿄타워 많이 갔어서 거기서 공연을 한 건 너무 기쁜 일이었다”며 “일본도 그렇고 다른 나라와 해외에서 우리를 알아봐주고 사랑해주는 듯 하다. 이번 앨범을 통해 더 많은 분들께 이 노래가 꼭 닿았으면 좋겠다. 해외에서도 공연할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리센느의 지난 일년은 알찼다. 8월 개봉한 '러브 어택(LOVE ATTACK)'이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으며 빌보드와 그래미닷컴 등에서도 언급되며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했다. 원이는 “'러브 어택'이란 곡을 받았을 때 너무 좋다고 생각 했는데 상상 이상으로 대중이 좋아해줬다. 해외에서 많이 사랑해줘서 빌보드, 그래미 다양하게 언급이 됐다고 들었다. 그래서 이번 앨범이 더 중요했고 열심히 준비했다”고 이야기했다.
좋은 곡으로 먼저 인정 받은 리센느. 멤버들은 "우리의 매력은 반전 매력이 아닐까"라며 "무대 위와 평상시 모습이 다르다. 노래가 잘 됐으니 우리 매력까지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생긴다. 라이브방송이나 더 많은 분들과 가까이 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컴백하고 나서 기대해주길 바란다. '믿고 듣는' 리센느가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리센느의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더뮤즈 엔터테인먼트
김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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