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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임신한 아내 몰래 바람' 748억 불륜남, 업보 제대로 청산 중...주전 밀리고 잦은 부상→이번 시즌 고작 15경기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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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최악의 시즌이다. 자신이 저지른 잘못에 대한 업보를 받는 중이다.

    독일의 막시밀리안 코흐 기자는 11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세르주 그나브리와 김민재가 훈련에 복귀했다. 하지만 주앙 팔리냐는 여전히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여전히 팀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는 팔리냐다.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형 미드필더인 팔리냐는 이번 시즌 잦은 부상에 시달리는 중이다. 그는 작년 11월 독일 분데스리가 장크트파울리전을 끝으로 약 2달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후 1월에 있었던 프라이부르크전을 통해 복귀를 알렸지만 지난 2일 홀슈타인 킬전을 끝으로 다시 모습을 감췄다. 또다시 부상이 재발한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 최악의 영입생이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팔리냐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풀럼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는 5,000만 유로(약 748억 원)였다.

    하지만 시즌 초반부터 주전 자리를 잡지 못하더니 여기에 더해 부상까지 겹쳤다. 이번 시즌 팔리냐는 총 15경기 출전에 그쳤다.

    포르투갈 국적의 팔리냐는 2016년 스포르팅 리스본 유니폼을 입고 1군에 데뷔했다. 이후 임대를 통해 성장한 뒤,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팀의 주전 자리를 꿰찼다. 이에 풀럼이 팔리냐 영입을 시도했고, 2022년 결국 그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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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럼으로 이적한 팔리냐는 곧바로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덕분에 풀럼 이적 1년 만에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돌았다. 이에 팔리냐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강력히 추진했고, 최종 서명만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하지만 풀럼이 그의 대체자를 구하지 못한 탓에 일방적으로 판매를 취소했고, 팔리냐는 풀럼으로 돌아가 1시즌을 더 소화했다.

    그리고 작년 여름 팔리냐는 드디어 꿈에 그리던 바이에른 뮌헨 이적에 성공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주전 경쟁은 쉽지 않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고생 중이다.

    팔리냐의 이러한 고생은 최근에 불거졌던 논란에 대한 업보로 볼 수도 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팔리냐는 지난 10월 둘째를 임신한 와이프와 아들을 두고 바이에른 뮌헨 구단 직원과 바람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팔리냐는 현재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업보가 부진의 원인이 된 것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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