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활약하는 이재성. AP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이재성이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재성은 최근 '1골 1도움'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며 실력을 인정 받았다.
독일 스포츠매체 키커는 23일(현지시간)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 11'에서 이재성을 미드필더로 포함해 발표했다.
이재성은 4-1-4-1 포메이션에서 중앙의 2선 미드필더로 선정됐다. 전날 장크트파울리와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23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투입돼 선제 결승골을 폭발하고, 후반 추가시간 파울 네벨의 추가골을 돕는 등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1골 1도움'을 올린 그는 올 시즌 공식전 6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독일 스포츠매체 키커가 선정한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 11'. 키커 SNS 캡처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주간 베스트 11에는 스트라이커 세루 기라시(도르트문트)를 비롯해 도안 리쓰, 빈첸초 그리포(이상 프라이부르크), 알렉시 클로드모리스(아우크스부르크), 파스칼 그로스(도르트문트)가 이재성과 함께 미드필더로 선정됐다.
이토 히로키(바이에른 뮌헨), 니코 슐로터베크(도르트문트), 에르한 마쇼비치(보훔), 킬리안 실디야(프라이부르크)가 포백을 이뤘고, 골키퍼에는 루카 필리프(호펜하임)가 뽑혔다.
강은영 기자 kiss@hankookilbo.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