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위 강현, 용훈 / 사진=알비더블유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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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밴드 원위 강현이 슬럼프에 대해 언급했다.
5일 정규 2집 'WE : Dream Chaser(위 : 드림 체이서)' 발매하는 원위(용훈, 강현, 하린, 동명, 기욱)는 최근 RBW 사옥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앨범에는 전곡 멤버들의 자작곡이 실렸다. 타이틀곡 '별 헤는 밤 (The Starry Night)'을 비롯해 'Alice', '악당은 영웅의 변신을 기다려준다 (EVILDOER)', '일방통행 (一方通行 : Traffic Love)', '우연의 일치 (Coincidence)', '순애 (純愛 : Endless)', '오래된 음악가의 추억 (Rise Again)', '청천을 (靑天乙 : Dreamcatcher)', '눈이 부시게 (All the things I love)', '사라지지 않는 기억이 있다면 (Indelible)', '검은 별 (Sole Star)'까지 총 11곡이다.
강현은 자신이 쓴 'Alice'에 대해 "굉장히 헤비한 메탈 사운드다. 저는 가끔씩 원위 노래에 센 메탈, 록적인 노래를 넣는데 이번 앨범에서 가장 센 노래다. 강력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앞부분에 앨리스가 토끼를 쫓아서 토끼굴에 들어가는 것에서 영감을 얻었다. 다만 앨리스는 그 앨리스가 아니고 제 자신을 말하는 거다. 토끼굴에 빠져들어가는 걸 슬럼프에 빠지는 저에 비유했다. 곡 후반부에는 결국에는 굴을 빠져나와서 슬럼프를 이겨내는 얘기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슬럼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강현은 "악기 연주를 하고 음악을 하다 보면 가끔씩 우울해지는 경우도 있고 좀 노래도 듣기 싫을 때도 있다. 가끔 그렇게 올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어쨌든 결국 위로해주는 건 또 음악인 것 같다. 그럴 때 제 자신을 생각하면서 곡 쓸 때도 도움이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슬럼프가 크게 오진 않는다. 올 때마다 주변에 멤버들이 옆에 항상 같이 있으니까 멤버들 보면서 위로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용훈은 "저희가 밴드를 10년 정도 하다 보니까 슬럼프를 이겨내는 방법도 오래 같이한 멤버들이 있어서 빨리 잊게 되는 영향도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고, 강현은 "항상 그런 힘든 게 오면 리더인 용훈이 형한테 가서 '아 형 힘들어요' 솔직하게 말한다"고 했다.
용훈은 "그럼 '나도 힘들다'고 한다"고 했고, 강현은 "'아 형도 힘들었구나' 하면서 위로가 된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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