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안병훈의 뒷심이 무섭다. 톱 10 진입도 보인다.
안병훈은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 앤드 로지(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더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1라운드에서 4오버파 76타로 부진하며 공동 45위에 오른 것에 만족해야 했던 안병훈은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로 활약하면서 공동 24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고 3라운드에서도 2언더파 70타로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중간 합계 1언더파 215타를 기록, 공동 17위로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톱 10 진입도 꿈이 아니다. 공동 10위(로리 맥킬로이, 로버트 매킨타이어, 애런 라이) 그룹과는 겨우 2타 차이일 뿐이다.
반면 김시우는 1오버파 73타를 치면서 중간 합계 1언더파 215타를 기록, 공동 17위로 떨어졌다.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로 호조를 보였던 임성재는 이날 3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로 부진하는 바람에 중간 합계 1오버파 217타로 공동 27위에 머물렀다.
현재 선두는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차지하고 있다. 이날 5언더파 67타를 때린 모리카와는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자신의 순위를 3위에서 1위로 끌어 올리는데 성공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