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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드FC, 필리핀 진출 가속화...LCS그룹 사장, 국내 대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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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종합격투기 대회 로드FC가 필리핀 LCS 그룹과 손잡는다.

    이데일리

    왼쪽부터 크리스찬 싱손 LCS 사장, 정문홍 로드FC 회장, 알버트 페로 로드FC 필리핀 법인 대표. 사진=로드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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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드FC는 “오는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 ROAD FC 072 대회에 필리핀 재계 10위권에 속하는 LCS 그룹 크리스찬 싱손 사장이 방문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로드FC 필리핀 법인의 대표로 임명된 알버트 페로 전 장군도 동행한다. 이들은 로드FC 정문홍 회장과 함께 로드FC 필리핀 법인을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확장하는 것에 대한 논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로드FC 측은 “이번 회의는 알버트 페로 전 장군이 주관하는 자리로 필리핀을 넘어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전체로 로드FC의 시장을 확장하는 전략적 협력을 논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LCS 그룹은 필리핀 내 재계 10위권에 속하는 대기업이다. 항공, 건설, 광산, 에너지,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굽네 ROAD FC 072는 ‘두 체급 챔피언’ 김태인과 ‘미들급 챔피언’ 황인수가 출전하며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 16일 오후 2시부터 SPOTV, 카카오TV, 다음스포츠, SOOP을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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