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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3 (목)

'레알 마드리드 막차 탑승' UCL 8강 대진표 확정...이강인의 PSG, 아스톤빌라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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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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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DNA'를 가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막차에 오르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대진이 완성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13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16강 모든 경기 결과가 종료됐다. 이날 경기에서는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아스널, 아스톤 빌라(이상 잉글랜드)가 승전고를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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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진출 팀이 가져지자 UEFA는 8강 대진표를 공개했다. 이강인이 뛰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은 아스톤 빌라와 대결이 성사됐으며, 아스널은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는다.

반대편 대진에서는 김민재가 속한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인터밀란(이탈리아)의 맞대결과 FC바르셀로나(스페인)-도르트문트가 격돌하게 됐다.

PSG와 아스톤 빌라는 클럽대항전에서 UCL에서 맞붙은 기록이 없다. 다만 PSG를 이끈 바 있으며 현재는 아스톤 빌라 지휘봉을 잡고 있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과 올 시즌 임대 이적한 마르코 아센시오가 뛰고 있어 이강인과 맞대결을 펼칠 지 기대를 모은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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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과 레알 마드리드는 UCL 토너먼트에서 지난 2005-2006시즌 이후 무려 19년 만에 만나게 됐다. 당시에는 아스널이 1, 2차전 합계 1-0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와 도르트문트는 2019-2020시즌 UCL 조별리그에서 맞붙은 뒤 5년 만에 만나 4강 진출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뮌헨과 인터밀란은 비교적 최근인 2022-2023시즌 UCL 조별리그 이후 2년 만에 재회했다. 역대 전적에서는 뮌헨이 4승 1무 2패로 앞서고 있다.

사진 = 로이터/연합뉴스, 유럽축구연맹(UEFA), 김민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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