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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퍼스 웹'에 따르면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한 공격수 저메인 데포가 2010-11시즌 토트넘과 올 시즌 토트넘을 포함한 베스트11을 선정했다.
당시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해 8강까지 올랐으나 레알 마드리드에 탈락했다. 올 시즌의 분위기는 상반된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함께 경기력이 떨어져서 프리미어리그 14위에 머무르고 있다.
데포는 각 선수단을 비교하면서 자신이 속했던 팀이 현재 토트넘 선수들보다 대부분 낫다는 평가를 내렸다. 현재 토트넘 팀에서 데포의 선택을 받는 건 미키 판더펜이 유일했다.
이어 "하지만 대부분의 토트넘 팬들이 레넌을 매우 사랑함에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팬들이 레넌보다 손흥민을 선호할 것이다. 손흥민은 클럽 역사상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기록될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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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7시즌부터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손흥민은 이번 시즌까지 9시즌 연속 동일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2024-25시즌에도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7골,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골, 리그컵 1골 등으로 총 11골을 넣고 있다.
토트넘 통산 출전 기록도 역대급이다. 10년간 공식전 448경기에 출전해 구단 역대 최다 출전 8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그간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27골을 넣었다.
토트넘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았지만 우승 경험이 없다. 1992년 출범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한 적이 없다. 영국 1부리그 정상에 오른 기억도 60년도 족히 넘은 1961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만 한다. 21세기 들어 우승한 것도 2007-08시즌 리그컵 딱 한 차례가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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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내 입지가 줄어들며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하지만 구단 역사를 놓고 봤을 때 손흥민만한 레전드를 찾기 어렵다. 구단에 보여준 헌신과 리더십, 영향력이 상당했기 때문이다.
레넌도 토트넘에서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오랜 기간 활약한 선수다. 그러나 토트넘에서 총 364경기 동안 30골 76도움에 그쳤다. 손흥민보다 영향력이 떨어졌던 건 분명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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