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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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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MMA아산 시리즈 성료…KMMA아산2는 5월24일 [종합격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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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경기 인재 찾기 위한 격월 개최 확정
    고려인 파이터 황유리는 배성국에 판정패


    대한민국 아마추어 종합격투기 단체 KMMA가 충청남도 아산시에 새롭게 런칭한 시리즈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KMMA는 3월15일 킹덤주짓수아카데미 상설케이지에서 ‘뽀빠이연합의원KMMA아산1’을 선보였다. 2024년 7월 ‘뽀빠이연합의원KMMA20아산’으로 충남 아산에 입성한 지 9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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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인 파이터 황유리(왼쪽)가 ’뽀빠이연합의원KMMA아산1’ 메인이벤트에서 김해율하팀매드 배성국을 상대하고 있다. 사진=스탠다드앤드프로그레스 스포츠에이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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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빠이연합의원KMMA아산1’은 모두 34경기로 구성됐다. 우리나라 선수들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 및 자녀도 여럿 참가하여 마치 해외 시합을 방불케 했다. 다음 시리즈는 5월24일 ‘뽀빠이연합의원KMMA아산2’다.

    KMMA는 김대환 UFC 해설위원과 정용준 전 UFC 해설위원이 함께 만들었다. 우리나라 선수들도 30전 이상의 아마추어 시합 경험을 쌓으면 외국 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설립됐다. 2020년 10월부터 매달 열고 있다.

    프로선수와 단체를 이어주는 매니지먼트 사업과 주짓수 대회 개최 등 업계와 선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KMMA 출신 및 KMMA 파이터 에이전시 소속 선수들은 라이진, K-1(이상 일본), 블랙컴뱃, 로드FC, ZFN, 링챔피언십 등 국내외 유명 단체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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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율하팀매드 배성국(왼쪽)이 ’뽀빠이연합의원KMMA아산1’ 메인이벤트 승리 후 KMMA충남아산 지역담당 이승룡 위원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스탠다드앤드프로그레스 스포츠에이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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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더급 타이틀 도전자 후보로 주목받은 고려인 파이터 황유리(킹덤아산)는 ‘뽀빠이연합의원KMMA아산1’에서 배성국(김해율하팀매드)에게 판정패했다. 김대환 UFC 해설위원의 큰아들 김호진은 양정훈(영짐)을 상대로 1라운드 서브미션 승을 거뒀다.

    김호진은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KMMA 참가를 시작하여 약 4개월 만에 3승 1패의 전적을 쌓았다. 3월22일 ‘뽀빠이연합의원KMMA28대구’ 출전도 확정됐다. 상대는 5승2패의 아마추어/세미프로 베테랑 파이터 권민철(서면팀매드)이다.

    KMMA는 메인스폰서 뽀빠이연합의원과 만재네, 산더미미성돼지국밥, OPMT, 세미앙대구점, FILA동성로점, 동성로만화카페 골방, 핸즈커피 동성로다운타운점, 바이탈 주짓수도복, KEMA헤어, 애드바이드, 킹덤주짓수, 도장보험 신재영팀장, 파이널플래쉬, 차도르의 후원으로 제공된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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