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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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걸그룹 에스파(aespa)가 서울에서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며 글로벌 인기를 재확인했다.

지난 15~16일 에스파는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2024-25 aespa LIVE TOUR – SYNK: PARALLEL LINE – ENCORE'를 개최했다. 지난해 6월 서울을 시작으로 18개국 28개 도시를 돌며 월드투어를 이어온 에스파는, 다시 서울에서 마지막 공연을 펼치며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공연에서 에스파는 'Drama', 'Black Mamba', 'Salty & Sweet', 'aenergy' 등 강렬한 퍼포먼스로 화려한 오프닝을 장식했다. 이어 'Lucid Dream', 'Flights, Not Feelings' 등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멤버별 솔로 무대도 큰 호응을 얻었다. 지젤은 'Dopamine'으로 감성적인 R&B 무대를, 카리나는 'UP'으로 힙합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닝닝은 'Bored!'를 통해 리드미컬한 에너지를, 윈터는 'Spark'로 몽환적인 EDM 무대를 꾸몄다.

특히 '넥스트 레벨', 'Armageddon' 등 히트곡 퍼레이드가 이어지며 현장은 열기로 가득 찼다. 에스파는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깜짝 이벤트도 마련해 감동을 더했다.

카리나는 "서울에서 월드투어의 시작과 끝을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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