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s national team coach Hajime Moriyasu speaks during a press conference in Chiba on March 13, 2025. Liverpool's Wataru Endo and Brighton's Kaoru Mitoma were named in Japan's squad on March 13 as they look to become the first team to qualify for the 2026 World Cup. (Photo by JIJI Press / AFP) / Japan OUT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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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 Japan's manager Hajime Moriyasu looks on before the start of the World Cup 2026 Group C qualifying soccer match between Australia and Japan at Saitama Stadium in Saitama, Japan, Tuesday, Oct. 15, 2024. (AP Photo/Eugene Hoshiko,File) AP FILE PHOT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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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FIF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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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훨씬 넓어진 '북중미월드컵'으로 가는 길, 벌써 끝자락을 향하고 있다. 20일 열리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7차전 일정은 홍명보호 뿐만 아니라 아시아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승부다. 본선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되면서 기존 4.5장이었던 아시아팀의 본선행 티켓도 8.5장으로 크게 늘어났다. A~C조 각 1, 2위 총 6팀이 본선에 직행하는 가운데, 2.5장을 놓고 싸우는 플레이오프 출전권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이번 3월 2연전을 통해 본선행을 조기 확정하고자 하는 '윗물'과 실낱같은 희망을 되살리고자 하는 '아랫물'의 경쟁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A조는 5승1무, 승점 16점을 기록 중인 이란이 독주 체제를 갖췄다. 일찌감치 최소 플레이오프 진출 요건을 갖춘 이란은 안방에서 아랍에미리트(UAE·승점 10·3위)와 우즈베키스탄(승점 13·2위)을 차례로 상대한다. 이란 역시 홍명보호와 마찬가지로 이번 3월 2연전에서 본선행 조기 확정을 노리고 있다. 우즈베키스탄과 UAE가 좀 더 유리한 위치에 있는 가운데, A조 4위 카타르(승점 7)는 키르키스스탄(승점 3·5위)과 북한(승점 2·6위)의 추격을 따돌려야 하는 상황이다.
3차예선은 오는 6월 5~11일 9, 10차전으로 막을 내린다. 각 조 3~4위 6팀은 10월 중립지역에서 3팀씩 2개조로 나눠 플레이오프 풀리그를 치른다. 각 조 1위 2팀은 본선에 직행하고, 2위 2팀은 11월 홈 앤드 어웨이로 1장의 본선 출전권을 다툰다. 플레이오프 2위간 맞대결 승자는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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