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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유혜원이 결국 황재근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결국 유혜원은 "차이면 이런 기분이구나"라며 자조섞인 목소리를 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Mnet '커플팰리스2(연출 이선영 CP, 정민석 PD)' 7회에서는 팰리스위크 입소 후 감정이 깊어지는 싱글남녀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뒤엉킨 러브라인으로 점점 과열되는 '싱글존'과 평화로운 줄만 알았던 '커플존'의 반전이 시청자들의 몰입을 상승시켰다.
싱글존에서는 현재 가장 만나고 싶은 이성을 선택하는 '비밀 호감 투표'와 함께 야외 데이트가 시작됐다. 피부과 의사 이상경은 하수진, 서진주와 2:1 야외 데이트에 나섰다. 여자 메기 하수진은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는 법"이라며 텐션을 올렸지만 이내 이상경, 서진주의 단단한 관계에 벽을 느꼈다. 약사 배주희는 인디 소속사 대표 권영택과 합숙 공간을 벗어나 또 다른 야외 데이트를 즐겼고, 그 사이 최재연은 배주희를 향한 마음을 두고 깊은 딜레마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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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프러포즈하고 싶은 상대를 최대 2명까지 선택 가능한 '프러포즈 후보 투표' 결과가 공개되며 반전을 선사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임은 물론, 첫 퇴소자가 발생하는 투표인 만큼 싱글존 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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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과 오신다가 커플존에 입성한 사연의 전말도 베일을 벗었다. 앞서 오신다는 이정원이 뮤지컬 배우 오승연에게 관심을 갖자 질투심을 감추지 못했지만 이도 잠시, 두 사람은 '프러포즈 후보 투표'에서 서로에게 몰표를 주며 커플존 입성에 성공했다. 이런 가운데 오신다가 커플존에 등장하자 김지웅, 김하연 커플에게 위기가 감지되며 커플존 러브라인 향방에도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정원이 김지웅과 오신다의 숨겨진 관계를 알게 되며 혼란에 빠지고, 오신다가 누군가에게 비밀 데이트를 신청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더욱 궁금증을 유발하는 상황.
한편, 싱글존 출연진들 사이에서도 혼란이 일었다. 두 명의 남자를 두고 고민 중인 서진주와 배주희는 화장실 토크를 나누며 비슷한 상황에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이도 잠시, 서로 경쟁 관계에 놓여 있다는 사실을 알고 대혼돈에 빠졌다. 특히 서진주는 배주희가 이상경을 향해 노골적으로 호감을 표시하자 요동치는 속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그 사이 배주희는 이상경을 향해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하며 과연 이들의 얽히고 설킨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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