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코미디언 부부 김준호와 김지민이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 첫 가구를 보러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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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코미디언 부부 김준호와 김지민이 본격 결혼 준비에 나섰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20일(목) 공개된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서 예비부부다운 화끈한 입담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김준호와 김지민은 신혼집에 놓을 가구들을 둘러 보기 위해 가구점을 방문했다. 두 사람은 첫 등장부터 티격태격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지민은 “왜 계속 뒤로 가. 얼굴 작아 보이려고”라며 짜증을 냈고, 김준호는 김지민의 타박에도 자연스럽게 뒤로 물러나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 장면은 두 사람이 선보일 찰떡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본격적으로 가구 구경에 나선 김준호와 김지민은 소파를 꼼꼼하게 살폈다. 김준호가 소파에 눕자 김지민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짧네”라며 팩폭을 날렸다. 이에 김준호도 “나만 짧아? 너도 짧지”라고 받아치며 환상의 커플 티키타카를 자랑하기도.
중간중간 엿보이는 두 사람의 개그 욕심은 보는 재미를 더했다. 김준호는 자신의 무릎을 베고 누운 김지민의 머리를 만지면서 서캐를 잡는 시늉을 했다. 김지민은 그의 개그 콩트를 능청스럽게 받아주며 완벽한 호흡을 뽐냈다.
또한 김준호와 김지민은 설렘과 코믹을 넘나드는 대화로 보는 이의 입꼬리를 한껏 끌어올렸다. “내가 이 후배랑 침대를 보러 올 줄이야”라는 김준호의 말에 김지민은 “내가 이 선배랑 한 이불을 덮을 줄이야”라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침대에서 하지 말아야 할 서약(?)을 정하며 꽁냥 케미를 뽐냈다.
사랑스러운 예비부부 김준호 김지민의 다채로운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유튜브 ‘준호 지민’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확인할 수 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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