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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베이비복스 멤버이자 배우 윤은혜가 '전현무계획2'에서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힌다.

21일 방송되는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2' 22회에서는 윤은혜가 전현무-곽튜브(곽준빈)의 '먹친구'로 함께 한다.

이날 세 사람은 '전현유(有)계획'으로 찾아간 소 내장 오마카세 맛집에서 백천엽부터 소 염통구이, 오드레기 샤브샤브, 눈꽃 대창구이 등 소의 모든 것을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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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곽튜브는 사장님에게 "현무 형 여기 누구랑 와요?"라고 물어보고, 이에 사장님은 "여기서 (전현무씨가) 만나고 헤어지는 걸 다 봤다"고 돌발 폭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전현무는 "거기까지 가는 거야?"라며 크게 당황하지만, 사장님은 아랑곳 않고 "항상 (전현무씨가) 혼나는 것만 봐서"라고 증언해 웃음을 자아낸다.

당황한 전현무는 윤은혜를 향해 "이제 결혼해야 할 것 아니냐?"라고 물으며 화제 전환을 시도한다. 윤은혜는 "13년 째 연애를 안 하고 있다"고 하더니 "그런데 (방송) 일을 다시 열심히 하다 보니 3년 안에"라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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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실 저는 스무 살 초반에 드라마 궁할 때쯤 결혼을 빨리 하고 싶었다"며 그 이유를 솔직하게 고백한다. 또한 윤은혜는 "저를 찾아가는 시간이 10년 걸렸다"며 "제 스스로 건강해지니까 이제야 연애도, 결혼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속마음을 드러낸다.

한편 '전현무계획'은 21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윤은혜 SNS, MBN·채널S '전현무계획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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