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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마크 샤피로 회장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연장계약할 것 같다. 우리가 원하는 결과와 게레로 주니어의 목표가 명확하게 일치한다. 게레로 주니어는 토론토에서 선수생활을 보내고 싶어 한다. 그가 토론토에서 선수 마침표를 찍길 바란다"고 말했다.
게레로 주니어도 긍정적인 반응이다. 같은 날 가진 인터뷰에서 "(계약 관련)좋은 느낌을 받았다. 계속 열심히 야구하고 계약 문제에 대해선 낙관적으로 생각할 거다. 이제 계약은 에이전트에게 맡기겠다. 나는 단지 경기장에서 동료들과 팀, 그리고 내가 치를 경기에만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게레로 주니어는 1990년대와 2000년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강타자이자 명예의 전당 헌액자인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아들이다. 토론토에서만 6시즌 뛰며 통산 타율 0.288 160홈런 50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63)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은 159경기 타율 0.323 30홈런 103타점 OPS 0.940으로 강렬한 성적을 남겼다. 4년 연속 올스타에 커리어 두 번째 실버슬러거를 받았고, MVP(최우수선수) 투표에선 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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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지난해 겨울 뉴욕 양키스와 3100만 달러(약 453억 원)에 계약했던 후안 소토, 2위는 2023년 오타니 쇼헤이와 LA 에인절스가 맺은 3000만 달러(약 438억 원)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가장 최근 토론토가 게레로 주니어에게 내민 재계약 규모는 6억 달러(약 8775억 원)에 미치지 못했다. 게레로 주니어가 원하는 액수보다 약 5000만 달러(약 731억 원) 정도 적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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