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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3 (일)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 임시현, 2025 국가대표 1위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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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3관왕 김우진은 2위로 국가대표 승선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 임시현(한국체대)이 2025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로 대표에 선발됐다. 남자부에서는 국군체육부대 소속 서민기가 파리 올림픽 3관왕 김우진을 제치고 1위로 남자부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양궁 여자 국가대표 임시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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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대한양궁협회에 따르면 이날 전북 국제양궁장에서 마무리된 2025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임시현은 종합 배점 70점, 평균 기록 28.34점을 쏴 여자 리커브 1위에 올랐다. 남녀 각각 8명씩 선발하는 국가대표 중 여자부 리커브 부문에서는 1위 임시현을 비롯해 이가현(대전시체육회), 강채영(현대모비스), 안산(광주은행), 김수린(광주시청), 장민희(인천시청), 남수현(순천시청), 박은서(부산도시공사)가 선발됐다. 지난 파리 올림픽에서 여자 리커브 대표팀 주장을 맡았던 전훈영(인천시청)은 선발전 1회전에서 탈락했다.

남자부에서는 서민기에 이어 김우진(청주시청)이 2위에 올랐고 이어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 장채환(사상구청), 장지호(예천군청), 김예찬(코오롱), 이승윤(광주시청)이 3~8위에 올라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남녀 리커브, 컴파운드 국가대표 32명은 오는 23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훈련을 거쳐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출전할 부문별 남녀 대표 4명을 평가전으로 통해 가리게 된다.

[배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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