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적 버리고 대표팀 발탁
수단 상대로 A매치 첫 무실점
프랑스 대표팀에서 1998 월드컵과 유로 2000 우승 등을 일궈낸 지단은 아들 넷을 뒀는데, 지난해 은퇴한 장남 엔조(30)를 제외한 세 아들은 축구 선수로 활동 중이다. 셋째 테오(23)는 스페인 2부 코르도바에서 미드필더로 뛰고 있고, 막내 엘리아스(20)는 베티스 2군 소속으로 지난 U-20(20세 이하) 월드컵에서 프랑스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네이션스컵에서 알제리 주전 골키퍼로 나서는 차남 뤼카는 스페인 2부 그라나다에서 활약하고 있다.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에서 뛰었으나 알제리 이민 2세대 출신 아버지 덕분에 알제리 대표팀 자격을 갖춘 그는 지난 9월 FIFA(국제축구연맹)에 국적 변경을 요청해 승인을 받았다. 10월 알제리 대표팀에 처음 발탁돼 우간다전을 통해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알제리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확정하면서 뤼카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을 전망이다.
[장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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