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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6 (수)

장신영 눈물 "당신들 있어 버텼다"…남편도 부모도 아닌 '그들'의 정체('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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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신상출시 편스토랑’ 장신영이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3월 21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장신영이 친정 부모님과 합가 한 사연을 비롯, 힘들었던 시기 자신의 곁을 지켜준 친구들을 향한 고마움을 고백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3.8%, 수도권 3.8%, 2049 시청률은 1%를 기록했다. 이로써 ‘편스토랑’은 5주 연속 2049 시청률 1%를 돌파하며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입증했다.

이날 장신영은 6살 아들 정우의 유치원 친구들과 엄마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평소 장신영은 정우의 친구들 엄마들과 가족처럼 가깝고 친하게 지낸다고. 이에 공동 육아는 물론 서로 아이들의 생일 파티를 열어준다고. 이날 장신영은 아이들은 물론 엄마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음식들을 만들었다. 그야말로 ‘키즈 뷔페’ 뺨치는 장신영의 요리에, 아이들과 엄마들은 폭풍 흡입을 보여줬다.

이런 가운데 장신영과 엄마들의 솔직 유쾌한 수다 타임이 펼쳐졌다. 이 과정에서 장신영이 친정 부모님과 합가 한 근황을 공개했다. 앞서 장신영은 ‘편스토랑’에서 친정 부모님께 합가를 제안했는데, 그 바람이 이루어진 것. 장신영은 “집에 온기가 돌고 아이들이 예의 바르게 자란다”라고 합가의 장점을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나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장신영은 “엄마와 색깔 톤이 안 맞는다”라며 집안 곳곳 자리 잡은 소쿠리, 시장용 저울 등 엄마의 아이템들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장면은 분당 시청률 5.9%를 기록하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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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은 함께한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지난해 친구들이 생일 음식을 해주며 장신영을 응원해줬다고. 장신영은 “몸도 마음도 지쳐서 일어나지도 못할 때였다. 그런 내가 너무 걱정됐는지 음식을 해서 가져다줬다. 그걸 보고 어찌나 울었는지. 너무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남편 강경준의 불륜 논란 당시 힘들었던 마음을 위로해준 친구들에 대한 고마움을 애둘러 표현한 것.

장신영의 친구들은 "장신영도 우리도 다 울었다"면서 당시를 회상했고, 장신영은 "만난 지 3년밖에 안 됐지만 백번의 말보다 한번의 행동으로 날 위로해줬다"고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주말마다 밖으로 불러낸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아픔을 잊었다고. 장신영은 "내가 일어설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 이 친구들이 있어서 웃으며 건강하게 일어날 수 있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쏟았다. 장신영은 힘들 때 자신을 든든하게 지켜준 친구들에게 “당신들이 있어 버텼습니다”라고 진심을 고백하며 다시 눈물을 흘렸다.

한편 김재중, 장신영, 이상우, 이정현, 장민호, 이찬원 등 맛잘알 스타들의 일상과 반전매력,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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