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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경기분석실) 밀라노 원정에서 값진 1-2 승리를 거둔 독일이 이제 홈에서 결승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반면, 이탈리아는 어렵게 된 상황 속에서도 마지막 희망을 안고 원정길에 오른다.
# 독일 – 무패 행진과 홈 강세, 승리 공식은 이미 완성
독일은 지난 유로 2024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이후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에서도 네덜란드와 헝가리를 제치고 당당히 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홈에서는 무려 13골을 쏟아부으며 3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 8강 1차전에서도 전반 종료 시점까지 끌려가던 흐름을 후반에 뒤집으며 2-1 역전승을 만들어냈고, 이는 현재 독일의 무패 행진을 16경기로 늘리는 결과가 되었다. 정규시간 기준으로 최근 9번의 홈경기에서 7승을 거두는 등 확실한 홈 강세를 자랑하고 있다.
# 이탈리아 – 원정 강세는 여전, '역전극'의 희망은 남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은 있다. 이탈리아는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 원정에서 프랑스, 이스라엘, 벨기에를 상대로 모두 승리했다. 특히 프랑스 원정 승리는 의미가 크며, 상대가 독일이라 하더라도 전술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여지를 남긴다.
공격수 마테오 레테귀가 세리에A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음에도 대표팀에서는 다소 침묵하고 있는 가운데, 미드필더 다비데 프라텔시는 최근 원정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팀 내 가장 위협적인 존재로 떠올랐다. 중앙 미드필더진의 전진배치와 활동량이 승부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승부 예측
독일은 최근 13경기 연속 득점 중이며 홈에서의 골 결정력은 특히 뛰어나다. 만약 독일이 선제골을 넣는다면, 이탈리아는 무리하게 라인을 올릴 수밖에 없고, 이는 독일의 역습에 치명적인 허점을 남길 수 있다.
독일의 상승세와 홈 경기력은 매우 안정적이다. 이탈리아는 저항하겠지만, 결정력 부족과 수비 불안이 결국 독일의 4강 진출을 허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번 경기는 양팀 모두 득점하며 또 다시 1차전 때의 스코어를 재현할 가능성이 크다. 전차군단은 이제 다시 유럽 정상 무대를 향한 시동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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