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이 서장훈에게 잔소리를 들은 일화를 전하고 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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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이 서장훈의 목소리를 따라하고 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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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혁이 손담비의 임신이 알려진 뒤 서장훈에게 잔소리를 들었다.
23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 435회에서는 김희철이 임신부가 된 친구 손담비의 집에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희철과 손담비는 23년 지기 친구다. 김희철은 만삭의 몸이 된 손담비를 찾아가 아기옷과 육아용품 등 다양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어 손담비의 남편 이규혁 감독도 집에 들어왔다. 이규혁은 최근 임신 당뇨 검사가 끝난 손담비에게 "과일을 먹어야 한다"며 직접 사과를 깎아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김희철은 "형 칼보다 스케이트 날로 깎는게 더 편하지 않아요?"라고 물어보며 웃음을 자아냈다.
옆에서 듣던 이규혁은 "(아직 아무것도) 안 해봤지만 상상만으로도 딸을 예뻐하는 것 말고 다른 걸 할 수 있을까 싶다"라고 말하며 모두에게 감동을 줬다.
이때 서장훈은 "(이규혁이) 중학교 3학년 때부터 국가대표였고 그때 태릉선수촌에서 만난 사이다. 가장 친한 지인"이라고 말했다.
손담비의 임신이 알려졌을 당시 이규혁이 서장훈에게 잔소리를 들었던 일화도 전했다. 이규혁은 "장훈이 형이 기사를 보고 먼저 축하한다고 전화가 왔다. 조금의 잔소리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희철은 "왜 나한테 얘기를 먼저 안하고 내가 기사로 접하게 만드냐"며 서장훈의 말투를 따라했다. 이규혁은 "멘트 하나 안 틀리고 똑같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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