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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손흥민을 가만히 두지 못한다. 영국 여러 언론이 손흥민 매각을 주장하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 소식통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블록버스터급 손흥민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감독직을 유지한다면 손흥민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번 여름은 변화의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매각하는 것이 합리적 선택으로 보인다. 이적료를 가져올 수 있다면 여름에 여러 명의 새로운 영입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영국 '풋볼 팬캐스트' 또한 22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미 완벽한 '손흥민 대체자'를 보유하고 있다. 손흥민의 시대는 끝나가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예전처럼 그렇게 역동적이지는 않다. 손흥민의 능력을 폄하하는 것은 아니고 그도 시간의 희생양이 될 축구선수라는 건 사실이다. 마티스 텔은 측면이나 중앙에서 뛸 수 있고 윌슨 오도베르도 훌륭한 윙어가 될 수 있으나 진정한 후계자는 마이키 무어다. 손흥민이 은퇴하거나 벤치로 물러나도 이미 그 자리를 대체할 완벽한 선수가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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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흔들기가 계속된다. 손흥민을 매각해야 한다고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이유가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이적료다. 매체가 언급한 대로 손흥민을 팔아서 유망주 여러 명을 살 수 있는 이적료를 가져오기는 힘들다. 이번 여름이 되면 손흥민의 계약 기간은 1년이 남는데 계약 기간 1년 남은 30대 선수를 많은 이적료를 주고 데려갈 팀은 없다.
손흥민 흔들기의 끝판왕은 최근에 나왔었다. 무려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손흥민의 사이를 갈라 놓으려는 듯한 악의적인 보도가 나왔다.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21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 발언에 분노했다. 손흥민은 풀럼전 교체 명단에서 시작했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것이 건강상 이유라고 암시했다. 많은 사람들이 그대로 받아들였는데 손흥민은 한국 대표팀에서는 그 발언을 전면 부인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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