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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7 (목)

'54세 새신랑' 심현섭, ♥영림과 아이 겁냈는데..."정자왕 등극"(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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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심현섭이 54세의 나이에 기록적인 비뇨기과 검사 결과를 자랑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용식이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와. 집에 전화도 걸지 말고, 올라가지도 말고..."라며 '사랑꾼' 제작진과 비밀리에 접선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용식은 아직도 남아있는 사위 원혁과의 어색한 기류를 타파하기 위해, 지인들이 추천한 '사위 아닌 아들 원혁'이라는 자기 최면을 시도했다. 그러나 그는 "난 아들을 낳은 적이 없다"며 아들 원혁에 '몰입감 0'이었던 이유를 고백했다.

결국 이용식은 "무슨 말을 하려다가도 실수할까 봐 멈칫한다"며 제작진에게 SOS를 보냈다. 이에 제작진은 원혁이 '예비 사위'이던 시절 효과를 톡톡히 본 낚시 여행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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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의 '사위 한정 거리감'은 낚시터에서도 예외가 없었다. 하지만 그는 추운 날씨를 따뜻하게 녹여줄 핫팩과 캔커피를 은근슬쩍 사위 원혁에게 건네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두 사람은 직접 낚은 우럭에다 제작진이 준비한 특급 조개구이를 더한 초호화 해산물 밥상을 함께 먹으며 거리를 좁혀 나갔다.

내친김에 원혁은 장인어른 이용식에게 고민 상담을 시작했다. 이용식은 "(낚시도) 난 한 마리도 못 잡고 같이 간 사람이 잡으면 약오른다. 근데 사위가 잡으니까 '실력이 늘었다, 자랑스럽다'고 생각했다. 이런 게 가족이 되는 것 아닌가"라며 밝혔다.

또, 원혁이 '가장의 무게'에 대해 의논하자, 이용식은 "내가 너를 케어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 이제는 너 스스로 개척해야 할 때가 왔다"며 젊은 시절 잠을 줄여가며 생계를 짊어졌던 경험담을 털어놨다.

또 노래 교실 강연 등을 통해서도 발전하길 조언했는데, 이를 지켜보던 김국진은 "원혁이 아들이었으면 진작에 이야기했을 것이다. 사위다 보니 (관계가) 어려우니까, 걱정이 어색함으로 발전했을 것"이라고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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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54세 새신랑' 심현섭은 아이 생각이 있는 '예비 아내' 영림에게 "우리 나이대가 되면...겁나긴 한다"며 진솔하게 2세 계획을 의논했다. 이어 그는 '결추위' 후원회장 이천수가 때마침 비뇨기과에 전립선 검사와 정액 검사를 예약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며칠 뒤, 심현섭은 '2세 준비'를 위해 이천수와 함께 병원으로 달려갔다. 가는 길에는 '유경험자' 이천수의 화끈한 '비뇨기과 토크'가 이어졌고, 이에 심현섭은 아연실색했다.

이천수와 함께 진료실로 들어간 심현섭은 다소 생소한 '정액 검사' 과정에 거듭 놀랐다. 특히 그는 영상의 도움을 받으라는 의사의 조언을 착각, "'(이천수가) 뭘 도와주냐, 옆에서 어떻게 도와줄 거냐'며 난감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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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겨운 사투 끝, 심현섭은 초췌해진 몰골로 검사실을 탈출했고, 말조차 제대로 잇지 못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그는 현기증을 호소하며 이천수의 무릎 위로 힘없이 누워 짠한 모습이 폭소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충격과 공포'를 안긴 전립선 검사까지 마치자, 의사는 "청소년과 거의 비슷한 급"이라며 소변 검사 결과를 알렸다. 이에 최성국은 "심강쇠 아니냐"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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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의사는 "(비유적인 표현으로) 보통 정자 수가 우리나라 국민 수인 5,100만 정도면 괜찮다고 하는데...9,800만이 나왔다. 개원하고 심현섭 씨가 1등이다"며 평균을 한참 웃도는 심현섭의 정자 수에 감탄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국진은 "현섭이가 남북을 통일한 거냐"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심지어 심현섭은 남성 호르몬 수치 또한 동년배 대비 약 3배인 5.65에 달해, 명불허전 '정자왕'의 위엄을 입증했다.

한편,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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