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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한화 이글스)이 출격하지만 한화 김경문 감독은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한화는 25일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3연전을 치른다. 주중 시리즈 1차전에는 '괴물' 류현진이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한화의 에이스 중 에이스다. 당초 개막전 선발로 등판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기도 했지만, 3선발로 시즌을 출발한다. 김 감독은 류현진이 3선발인 이유에 대해 "컨디션을 볼 때는 충분히 개막전 선발이 가능하다"면서도 "나이가 적지 않다. 너무 많이 던지면 안 된다. 아껴야 한다"고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
특히 이날 만날 LG를 상대로는 '천적'이라고 일컬어질 만큼 강하다. LG를 상대로 통산 38경기 273⅔이닝 23승 9패 평균자책점 2.33을 기록했다.
에이스가 등판하지만 사령탑은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LG 타선의 시즌 초반 감각이 매섭기 때문이다. LG는 지난 주말 롯데 자이언츠와 개막 2연전에서 무려 22득점을 뽑아내며 거인 군단을 무너뜨렸다. 특히 문보경, 송찬의, 문정빈 등 젊은 타자들의 타격감이 오를 대로 오른 상태다.
한화 이글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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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김 감독은 엔트리에 투수 2명을 추가했다. 우완 김종수와 좌완 김범수가 1군 명단에 들었다. 김 감독은 "LG의 공격이 잘 되고 있다. 우리는 잘라 막기라도 해야 한다"며 "우리는 우리대로 최대한 점수를 막아야 한다. 그래서 그렇게 운영을 할까 생각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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