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표팀 / 사진=GettyImage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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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이란이 세계에서 3번째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란은 26일(한국시각)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A조 조별리그 8차전 우즈베키스탄과의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이란은 6승 2무(승점 20)를 기록, 3위 아랍에미리트(UAE·승점 13)와 승점 차를 7점으로 벌리며 6월 잔여 2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또한 이란은 2014년 브라질 대회부터 4연속 월드컵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고, 통산 7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
반면 우즈베키스탄은 5승 2무 1패(승점 17)로 2위에 자리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오는 6월 5일 UAE와의 원정 경기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본선행 티켓을 획득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후반 8분 우즈베키스탄이 득점에 성공하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후 이란은 후반 38분 타레미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경기는 끝내 무승부로 끝이 났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UAE는 북한에 2-1로 승리하면서 본선 직행 희망을 이어갔다.
북한은 3차 예선 8경기에서 2무 6패(승점 2)에 그쳐 탈락이 확정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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