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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풋볼365'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로메로가 올여름 토트넘을 떠나기 위해 모든 것을 할 의향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로메로 영입전에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적 시장 전문가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로메로가 토트넘을 떠나기 위해 모든 것을 할 의향이 있다. 그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15번을 패배하면서 클럽의 하락세에 좌절감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몸값도 정해졌다. 축구 매체 '포포투'는 "토트넘이 무려 9,500만 유로(약 1,501억 원)로 입찰을 시작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로메로는 2021-22시즌 아탈란타에서 토트넘에 입성했다. 세리에A 시절부터 수비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0-21시즌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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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세리에A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손에 꼽히는 센터백으로 성장했다. 그러다 보니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6월 글로벌 매체 'ESPN'은 "레알 마드리드는 로메로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곧바로 포기했다. 토트넘이 거액의 이적료를 책정했기 때문이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라스트 워드 온 스퍼스'의 폴 오키프 기자는 "올해 초 레알 마드리드는 로메로 영입을 원했다. 토트넘에 매각이 가능한지 물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로메로와 동행을 원한다. 새로운 계약을 통해 로메로를 토트넘에 잔류시키려고 한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지난해 9월 "토트넘은 내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뿌리치기 위해 로메로를 새로운 계약으로 묶어두려고 한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토트넘은 로메로를 지키려고 한다. 그가 토트넘에서 장기적인 미래를 약속한다면 주급 20만 파운드를 주려고 한다"라며 "이 금액을 받게 되면 19만 파운드의 손흥민을 제치고 토트넘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게 된다"라고 전했다.
'TBR 풋볼'도 "토트넘이 로메로 측과 계약 협상을 시작하기 위해 연락을 취했다. 구단도 로메로를 최고 연봉 선수로 만들 준비가 됐다"라며 "그러나 로메로 측은 여전히 현재 상황을 평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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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로메로가 토트넘에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부상을 대처하는 방식에 대해 의료팀에 대한 불만이었다.
로메로는 아르헨티나 매체 ‘Ty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처음 예상보다 부상 복귀가 너무 늦어졌다. 사실 더 빨리 돌아올 수 있었지만 아무런 진전이 없었고, 상황은 점점 복잡해졌다”며 “아르헨티나 대표팀 메디컬 스태프가 나를 구해냈다. 그들에게 평생 고마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로메로는 지난해 12월 첼시전에서 대퇴사두근 부상을 입은 뒤 약 3개월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팀은 그의 부재로 수비 라인이 크게 흔들렸다. 복귀는 3월 10일 본머스전이었으며, 그는 이후 아르헨티나 대표팀에도 곧장 소집돼 우루과이와 A매치에서 풀타임 출전을 소화했다.
토트넘 전문 기자 에두아르도 부르고스는 “로메로는 구단의 회복 프로그램에 만족하지 못했고, 부상 치료 중 상당 기간을 아르헨티나로 돌아가 국가대표팀 스태프와 함께 지냈다. 그의 부상 결장은 무려 21경기나 이어졌다”고 전했다.
결국 로메로의 이적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당초 레알 마드리드행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졌지만 이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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