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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 (금)

이슈 끊이지 않는 학교 폭력

전남편·전처 모두 사망, '자식들끼리 편 가르기' 충격적인 재혼 부부 (이혼숙려캠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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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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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이혼 숙려캠프'에 출연한 재혼 부부가 충격적인 이야기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드라마 같은 재혼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들은 7년 전 재혼한 재혼 부부이다.

유근곤, 김나경 부부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서장훈의 추천을 받고 출연했고, 이 부부는 아내가 낳은 1호 첫째 딸, 남편이 낳은 2~4호 아들, 두 사람 사이에서 낳은 5호 6살 막내까지 5남매를 양육 중이었다.

재혼 부부의 아내 나경 씨는 21살에 친구가 일하는 미용실에서 남편을 보고 첫눈에 반해 친구에게 소개팅을 부탁했고, 교제 3개월 때 아내가 뒤늦게 아이가 있음을 고백했다.

아내는 "제가 20살에 3개월 연애하고 임신하는 바람에 결혼을 빨리했다. (전남편이) 임신하는 동안에도 계속 바람피우고 폭력을 행사했다. 출산 후 병원에서 퇴원하고 집에 가니까 콘돔에 여자 화장품에 난리가 난 거다. 출사 4일째 되는 날에 법원 가서 바로 이혼했다"라고 설명했다.

재혼 부부의 남편 근곤 씨는 "연애할 때 아내에게 아기를 보여달라고 했다. 아기를 안았는데 뭔가 뭉클하더라. 아내가 계속 만날 거냐고 해서 만날 거라고 했는데, 아내의 전남편한테서 전화가 왔다. 왜 남의 가정을 파탄 내냐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하지만 나경 씨의 전남편은 바람을 피웠던 여자와 정리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나경 씨와 동거를 원했다. 이 문제로 두 사람은 헤어졌고, 나경 씨는 이후 경찰을 통해 전남편의 사망 소식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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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근곤 씨는 나경 씨와 헤어진 뒤 얼마 지나지 않아 결혼했다. 결혼한 뒤 아들을 셋이나 낳으며 살았지만 끝내 고부갈등을 원인으로 이혼했다. 이후 나경 씨가 근곤 씨에게 계속해서 연락하며 다시 만났고, 두 사람은 현재 재혼 7년 차다.

하지만 남편 근곤 씨와 전 아내 사이에서 태어난 2~4호 아들은 1호 딸과 5호 아들을 무시한 채 셋이서만 단합했다. 남편 역시 이런 사실을 모두 알고 있었지만, 아들들의 훈육은 회피했다. 남편은 "아들들한테 미안하다고 생각해서 못 혼내겠더라"라고 말했다.

또 아내 나경 씨는 "남편이 출근하면 아들들이 변신하는 거다. 특히 둘째 아들이 '학교 안 갈래', '친엄마 보고 싶어'라고 해서 '안 된다'라고 하면 내 얼굴에 침을 뱉었다. 거의 매일 내 피를 말렸다. 얼굴에 침 뱉고, 학교 안 간다고 투정 부리고, 울고, 학교에서 조퇴하고 왔다"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결국 근곤 씨의 전처를 만난 나경 씨. 하지만 "(전처와) 너무 친해져 버린 거다"라며 다소 특이한 관계를 공개했다. 나경 씨는 "아이들 때문에 (전처를) 만났는데 성격이 너무 잘 맞아서 같이 술도 먹고 우리 집에서 자고 가기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서장훈은 "저게 잘못된 거다. 저런 것들이 아들들이 아내에게 마음을 열 수 없는 거다. 왜냐하면 이 집에 한 아빠, 두 엄마가 된 상황이지 않나. 남편은 어떡하냐. 전처랑 사이가 안 좋아서 이혼했는데"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두 사람 사이의 사건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나경 씨는 "3년 전에 (남편의) 전 처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 우울증이 심했다. 술을 먹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 외에도 아내 나경 씨는 "남편이 살 빼라고 한다. 전처랑 비교한다", "아들들은 나를 돈으로만 생각하는 것 같다" 등의 이야기들을 연달아 공개해 MC들을 화나게 했다.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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