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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 (목)

'10대 돌풍' 이알라, WTA 마이애미오픈 결승행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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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위 페굴라와 2시간 26분 접전 끝에 1-2 패

사발렌카-페굴라 결승 격돌

여자 테니스계에 10대 돌풍을 일으킨 필리핀의 이알라.ⓒ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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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여자 테니스계에 '10대 돌풍'을 일으킨 필리핀의 알렉산드라 이알라(140위·필리핀)가 마이애미오픈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알라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 단식 4강에서 제시카 페굴라(4위·미국)에게 1-2(6-7 7-5 3-6)로 패했다.

2005년생 이알라는 이번 대회에서 옐레나 오스타펜코(25위·라트비아), 세계 5위 매디슨 키스(미국)를 연파했고, 4회전에서 파울라 바도사(11위·스페인)의 부상 기권으로 8강에 진출한 뒤 세계 랭킹 2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마저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제시카 페굴라.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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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알라의 돌풍은 준결승에서 페굴라에게 막히고 말았다. 2시간 26분 동안 혈투를 펼치며 잘 싸웠지만 뒷심에서 밀리면서 패하고 말았다.

신예의 진격은 멈췄지만 이알라는 필리핀 테니스 역사를 새로 썼다. 필리핀 선수 최초의 WTA 투어 대회 4강 진출을 이뤘고, WTA 단식 세계 랭킹에서도 100위 이내로 진입하게 됐다.

한편 이알라를 꺾은 페굴라는 결승에서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와 우승을 놓고 다툰다. 상대 전적에서는 사발렌카가 6승 2패로 앞서 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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