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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일리야 말리닌(21·미국)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년 연속으로 정상에 섰다. 말리닌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208.15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110.41점)을 합쳐 총점 318.56점으로 우승했다. 2위 미하일 샤이도로프(21·카자흐스탄, 총점 287.47점)에 31.09점이나 앞섰다. 말리닌은 피겨 역사상 쿼드러플 악셀 점프(4회전 반)를 뛴 유일한 선수다. 이날도 프리스케이팅에서 두 번째 점프로 완벽하게 뛰었다. 쇼트프로그램 10위(86.41점)였던 차준환(24)은 프리스케이팅에서 179.33점을 받아 총점 265.74점으로 7위에 올랐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의 국가별 출전권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여자 싱글 2장, 남자 싱글 1장(올림픽 예선서 1장 추가 가능), 아이스댄스 1장 등 4장을 확보했다. 전날 끝난 여자 싱글에서는 이해인(20)이 9위, 김채연(19)이 10위에 올랐다. 사진은 프리스케이팅에서 백플립을 선보이는 말리닌.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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