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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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손흥민은 31일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2024년 남자 부문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올해의 선수는 기자단 투표 점수 50%와 기술발전위원, 여자축구 전임지도자 등 축구협회 전문가 투표 점수 50%를 합산한 포인트로 선정된다. 손흥민은 합산 포인트 109점을 받아 전년도 수상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104점)와 이재성(마인츠·48점)을 제쳤다.
개인 통산 8번째 영예다. 축구협회는 2010년부터 올해의 선수를 발표했는데 손흥민이 가장 많이 선정됐다. 2013년 처음으로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그는 2019년부터 4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김민재에게 타이틀을 내줬으나 되찾았다. 기성용(FC서울)이 3회로 손흥민의 뒤를 잇는다. 박지성, 김영권(울산 HD), 황의조, 김민재 등이 1회 수상했다.
올해의 남녀 영플레이어는 양민혁(QPR)과 김신지(AS로마)에게 각각 돌아갔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김신지는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을 바탕으로 올해 1월 이탈리아 AS로마에 입단했다.
올해의 지도자상 남자 부문은 지난해 강원의 지휘봉을 잡고 역대 최고 성적(준우승)을 이끈 윤정환 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에게 돌아갔다. 여자 부문은 지난해 U-20 여자월드컵 16강을 이끈 박윤정 감독이 수상했다.
올해의 남녀 심판상은 김종혁 주심과 박균용 부심, 김유정 주심과 김경민 부심이 각각 수상했다.
2024 KFA 어워즈는 1월 중순 정기 대의원총회를 겸해 개최 예정이었으나 회장 선거 일정이 지연되고 각 클럽의 시즌이 시작돼 선수 및 지도자의 참석이 어려워짐에 따라 시상식 콘텐츠로 제작됐다.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시상식 콘텐츠에 출연해 수상자들에게 “선수, 지도자, 심판은 물론 일선 현장의 관계자들까지 총 71명의 수상자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여러분이 있어 협회가 있고, 대한민국 축구가 있다”고 전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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