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이 불륜설을 해명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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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여진이 최근 불거진 '불륜설'을 한번에 종결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오는 6월 결혼을 앞둔 최여진이 예비 남편인 스포츠사업가 김재욱씨와 함께 출연했다.

앞서 최여진이 김씨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그가 과거 김씨 및 김씨의 전처와 함께 방송에 출연했던 것이 재조명됐다. 불륜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돌기도 했다.

이에 김씨의 전처가 직접 등판했다. 이날 '동상이몽2'에서 최여진과 영상 통화를 나누며 "나랑 다 정리되고 끝나고 이혼하고 만난 건데 말들이 많다. 내가 증인인데, 내가 아니라는데 말들이 많아"라면서 최여진에게 제기된 불륜설이 거짓임을 밝혔다.

최여진도 "(예비 신랑과) 연인 관계가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정확히 이혼 후에 만난 것이다. 남들이 오해 살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며 "떳떳하게 사랑하고 싶다"고 심경을 내비쳤다.

한편, 김씨는 최여진보다 7살 연상으로 프로 스노보드 선수 출신이다. 현재는 레저 사업장과 보드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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