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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윤세호 인턴기자) 프로파일러에서 예능인, '범죄도시4'로 천만 배우까지 된 권일용이 연기력 논란을 유쾌하게 해명하며 '신종 범죄' 예방법까지 공개한다.
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법 블레스 유' 특집으로,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을 비롯해 경찰 동기인 이대우 형사, 변호사 양나래, 가수 딘딘이 출연해 각자의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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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일용은 최근 영화 '범죄도시4'에서 자문을 맡았다가 예상치 못하게 출연까지 하며 뜻밖의 '천만 배우'가 됐다. 그는 아내와 영화를 보러 갔다가 자신이 나오는 장면에서 웃는 사람들 때문에 당황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권일용은 경찰 동기인 이대우 형사와 함께 출연해 '예능 선배'다운 여유를 드러냈다. "이대우가 오늘 잘하면 내 소속사 소개해 줄까 한다"고 장난기 가득한 멘트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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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일용은 프로파일러 시절 심리전의 핵심 무기로 '양복'을 꼽으며 범인을 무너뜨리는 전략과, 피해자로부터 받은 다이렉트 메시지를 읽고 눈물을 쏟았던 사연도 공개했다. 특히 그는 최신 범죄 유형을 설명하고, 이를 피하는 실질적인 꿀팁을 전수해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함께 출연한 이대우 형사는 무려 2,086명의 범인을 검거한 34년 차 베테랑 형사로, 하루에 11명을 검거한 적도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수사 과정에서 범죄자의 도움을 받은 경험, 수사 후 실제로 은행 비밀번호나 보험 제도가 바뀐 사례까지 언급하며 흥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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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그는 정년퇴직을 약 1년 앞두고 있으며, '제2의 권일용'을 꿈꾸며 방송 활동에 도전하고 있다. 과거 '경찰청 사람들'에 출연했던 '원조 형사 전문 배우'라는 반전 이력도 밝혔고, 권일용과 '라디오스타' 동반 출연 사실을 표창원에게 비밀로 했다는 뒷이야기도 공개한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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