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탐정들의영업비밀 화면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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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중고차 사기 사건을 시작으로 마약, 학폭까지 얽힌 충격적인 전개를 선보였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명의대여로 5억 원의 빚을 떠안은 모녀의 사건이 계속 이어졌다. 중고차 딜러는 모녀의 명의로 등록된 차량 17대를 추적했고, 일부 차량이 불법 폐차되었으며 부품까지 사라진 상태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대상자의 대리인은 협상을 시도하며 "사고 나면 다친다"고 경고했고, 탐정단은 끝내 대상자와의 직접 대면에 성공했다.
이 자리에서 대상자는 되레 모녀에게 사과를 요구하며, "그 여자는 마약했다"고 폭로해 상황을 더욱 혼란에 빠뜨렸다.
또 다른 사연으로, 프로야구 선수의 아내가 실은 고등학교 시절 학폭 가해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의뢰인은 결혼 후 내조에만 힘쓰던 아내의 변화가 의심스러워 탐정단에 의뢰했고, 아내가 만난 남성은 "프로야구 선수가 5천만 원이 없다는 게 말이 되냐"며 위협했다.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사실혼 관계인 여성이 학폭 피해자였고, 그 피해자는 방송 속 '내조의 여왕' 아내를 보고 트라우마를 겪으며 정신과 치료 중이었다. 아내는 억울함을 주장하면서도 동창에게 거짓 증언을 부탁했고, 같은 반 친구들의 증언과 자료로 가해 사실이 드러났다. 결국 부부는 이혼을 선택하게 됐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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