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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정후 선수는 "어떻게든 잘 맞히는" 타자라고요? 이 영상을 보면 생각이 바뀔 겁니다. 잘 맞혀서 '멀리' 보내죠. 이렇게 친 공은 115m를 날아가 2루타를 기록했고요. 이렇게 이정후는 3경기 연속으로 장타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양정진 기자입니다.
[기자]
[샌프란시스코 3:1 휴스턴/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가 두 점 차로 앞선 8회 초, 선두 타자로 나선 이정후.
첫 번째 공을 그냥 지켜만 보더니 두 번째 공에 방망이를 돌립니다.
공은 높게 떠서 좌 중간 가장 깊숙한 곳에 떨어집니다.
담장을 때리는 사이 2루까지 편하게 들어갑니다.
시속 128km 슬라이더를 제대로 맞혀서 타구 속도는 시속 168km까지 끌어냈고, 공은 115m를 날아갔습니다.
세 경기 연속 2루타로, 개막전부터 5경기 째 출루 기록을 쌓았습니다.
무엇보다 올 시즌 초반 장타가 늘어난 게 눈에 들어옵니다.
지난 시즌 37경기에서 2루타는 4개뿐이었는데, 올해는 벌써 3개째입니다.
이정후는 최근 "타구가 어디로 날아가느냐는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어서 어떻게든 정확하게 맞히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처음 마주한 투수들의 낯선 공을 제대로, 멀리 때려내고 있는 겁니다.
그렇게 쏟아낸 2루타는 상승 효과로 이어집니다.
3번 타자라 장타 하나로 쉽게 타점을 올릴 수 있고, 또 스스로에겐 득점의 기회를 열어 주는 기회도 만들어냅니다.
이제 '이정후가 나가면 점수가 나온다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입니다.
득점과 2루타에서 팀 내 1위, 그만큼 이정후의 팀 기여도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박인서]
양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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