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3 (토)

    이슈 배구 황제 김연경

    '우승과 MVP' 김연경다운 마지막… "기적적인 우승으로 마무리 잊지 못할 것" [AI영상뉴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이강유 영상기자]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챔피언결정전 5차전이 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펼쳐졌습니다.

    이번 시즌 V리그 우승 팀이 결정되는 이날 경기는 김연경의 마지막 경기로 많은 관심을 받았고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으면서 매진됐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연경은 이날 경기에서도 34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세트 스코어 3대2 승리를 이끌며 V리그 복귀 후 첫 우승에 성공했고 만장일치 챔피언결정전 MVP에 선정되며 본인의 마지막 경기를 빛냈습니다.

    김연경도 경기 후 오늘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연경 |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

    "지금도 이제 실감이 많이 안 나고 꿈인 것 같기도 하고 영화를 찍으라고 그래도 이렇게 스토리가 나올까 싶습니다"

    "지금 이 순간 너무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습니다. 제가 국내에 복귀를 한 이유도 결국은 한국 팬분들 앞에서 은퇴를 하고 싶다라는 생각들을 했는데 제가 계획했던 대로 이렇게 좋게 마무리가 된 것 같아서 오늘 이 순간이 너무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또 기적적인 또 통합 우승으로 마무리를 하게 됐기 때문에 오늘 정말 잊지 못할 순간일 것 같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연경은 2005년 프로 데뷔 이후 20년 동안 세계 각국에서 활약하며 한국 여자 배구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는데요. ‘배구 여제’라는 별명답게 2012 런던올림픽과 2020 도쿄올림픽에서 4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앞으로 행보를 묻는 질문에는 천천히 생각해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연경 |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

    "향후 계획은 향후 계획은 따로 없고요. 재단 일이 있기 때문에 김현경 재단에 좀 집중할 거고 또 제가 뭐를 하고 싶은지 뭐를 원하는지를 조금씩 시간을 가지면서 좀 생각을 해볼 시간 생각을 해볼 생각입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배구 역사에 길이 남을 김연경은 우승으로 정들었던 배구 코트와 화려하게 작별했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