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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8 (목)

    '식스센스' 연기천재 아역, 음주·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 [ST@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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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

    헤일리 조엘 오스먼트 / 사진=식스센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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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영화 '식스센스' 아역배우 출신 헤일리 조엘 오스먼트가 마약 소지 등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16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피플에 따르면 헤일리 조엘 오스먼트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매머드 레이크의 한 리조트 주차장에서 마약 소지와 공공장소 음주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주차장에서 헤일리 조엘 오스먼트를 체포했다. 그는 코카인 투약을 의심받고 있다.

    또한 헤일리 조엘 오스먼트는 체포 당시 "빌어먹을 나치"라는 인종차별적 욕설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헤일리는 피플에 "이런 역겨운 단어를 쓴 것에 대한 변명이 될 수 없다"며 "이 일로 가슴 아파했던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입에서 나온 말은 터무니없는 헛소리였고 이는 유대인 공동체를 실망시켰다, 누구에게도 용서를 구하진 않겠지만 실수에 대해 속죄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한편 헤일리 조엘 오스먼트는 지난 1994년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서 톰 행크스의 아들로 영화에 데뷔했다. 이후 '식스센스'에서 브루스 윌리스와 투톱 주연으로 활약, 'A.I.'에서도 열연을 펼치며 연기천재 아역으로 활동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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