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하이파이브'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강형철 감독, 배우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 박진영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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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철 감독이 개봉에 대한 남다른 심경을 표했다.
26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하이파이브(강형철 감독)' 언론시사회에서 강형철 감독은 "개봉이 너무 기쁘다. 드디어 5월 30일에 개봉하게 돼 기쁜 마음이다"라고 강조했다.
강형철 감독은 "저도 스크린에서 저희 영화를 봤는데, 제가 전작에 비해서는 7년 만에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사실 이전에는 제가 만든 영화를 극장에 건다는 것이 이렇게 영광스러운 일이라는 것을 잠시 잊고 있었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30일 또 다른 한국 영화 '소주전쟁'과 경쟁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그 사이 한국 영화가 어려워졌기 때문에 저희와 같은 날 개봉하는 한국 영화들을 비롯해 이후로 올해 개봉하는 모든 한국 영화들도 스크린이라는 마법 같은 공간에서 모두 건승하시기를 바란다"는 진심을 드러냈다.
오는 30일 개봉하는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심장 완서(이재인), 폐 지성(안재홍), 신장 선녀(라미란), 각막 기동(유아인) 간 약선(김희원) 등 나이, 직업, 성격이 모두 제각각인 이들이 초능력이라는 공통점 하나만으로 팀 하이파이브를 결성, 췌장 이식 후 젊어지는 초능력이 생긴 사이비 교주 영춘(박진영)에 맞서 유쾌하고 통쾌한 쾌감을 선사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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