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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윤아 측, 악플러에 법적 대응 "선처·합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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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일보

    윤아 측이 악플러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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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겸 배우 윤아 측이 악플러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1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윤아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인 비방, 명예훼손 등의 게시물이 게재 및 유포되고 있는 상황을 확인, 이미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의 실명뿐만 아니라 초성·이니셜, 별명 등을 이용하여 아티스트가 연상되도록 표현하는 모든 불법행위에 대하여, 형사고소를 비롯해 가능한 모든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의 루머를 생성하거나, 악의적인 글·영상 등을 게시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아티스트에 대한 무분별한 악성 게시글 작성 및 유포를 지양해 주시기 바라며, 법령을 위반하는 행위로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주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공식입장을 마무리했다.

    한편 윤아가 속한 그룹인 소녀시대는 2007년 싱글 앨범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했다. 소녀시대는 '소녀시대(Girls' Generation)' '라이언 하트(Lion Heart)' 등의 곡으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배우로도 활약 중인 윤아는 tvN 새 드라마 '폭군의 셰프'를 촬영 중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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