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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0 (금)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환승연애2' 김태이, 음주운전 혐의로 1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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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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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2'에 출연한 김태이(김인식, 29)가 음주운전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장성진 부장판사)은 1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를 받는 김태이에게 징역 1년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사회봉사 20시간, 준법운전강의 수강 40시간도 명했다.

    경찰이 출동하자 김태이를 대신해 운전했다고 허위 진술한 혐의를 받는 친구 A씨(30)에게는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태이는 단속 초기 운전 사실을 숨기려는 A씨의 제안에 응해 출동한 경찰관에게 운전하지 않았다는 허위진술을 했고, 피해자는 사고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호소하며 엄벌을 탄원한다. 행위의 위험성은 비난가능성이 크다"라며 "김태이가 피해자에게 500만 원을 형사공탁하는 등 노력을 보였지만 피해자가 거절 의사를 보여 양형 사유로 고려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다만 "김태이가 잘못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고, A씨와 함께 대리운전을 호출한 후 대기하는 동안 차량 이동을 요구받고 짧은 거리를 운전한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김태이는 지난해 9월 15일 오전 5시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행인 1명을 다치게 하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0.08% 이상) 수준을 훌쩍 뛰어넘은 0.15%로 만취 상태였다.

    피해자는 2주간 치료를 요하는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고, 김태이는 사고 후 경찰에 자신의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앞서 김태이는 최후변론에서 “선처해 주신다면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라며 “평생 반성하면서 살도록 하겠다”라고 읍소한 바 있다.

    김태이는 과거 드라마 '병원선'에 출연하며 모델, 배우로 활동했다. 이후 2022년 티빙 '환승연애2'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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