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0 (수)

    이슈 영화계 소식

    영화 '커미션', 7월 16일 개봉 확정...티저 포스터 & 티저 예고편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데일리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제43회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 스릴러 경쟁 부문에 <파과>와 함께 진출하며 화제를 모았던 영화 <커미션>이 오는 7월 16일(수)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감각이 먼저 반응하는 '공감형 스릴러'를 확인할 수 있는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43회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 스릴러 경쟁 부문 진출,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초청 등 국내 개봉 확정 소식 전부터 전 세계 유수 국제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는 다크웹 미스터리 스릴러 <커미션>이 오는 7월 16일(수) 메가박스 단독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커미션>은 웹툰 작가 지망생 '단경'이 다크웹에서 커미션으로 그린 그림으로 인해 살인사건의 공범자로 얽히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커미션>의 티저 포스터는 디지털 펜을 움켜쥔 손이 태블릿 위에서 무언가를 정교하게 그려내는 모습이 담겨 있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단경'의 섬뜩한 창작을 통해 섬세하게 완성되어 가는 그림은 단순한 창작 행위를 넘어, 예술로 위장된 살인 명령이 실제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정을 강렬하게 암시한다. 여기에, 화면을 감싸는 듯 퍼지는 붉은 안개와 연기 같은 그래픽 효과는 피를 연상시키는 동시에, 화면 밖으로 번져 나오는 듯한 불길한 분위기와 미지의 공포를 형성해 시각적인 긴장감을 더한다. 특히, 상단에 배치된 "이 세계 어딘가, 내 그림을 따라 죽이는 사람이 있다"라 는 카피는 익명의 의뢰인이 '단경'의 그림을 따라 현실 속 살인을 벌인다는 섬뜩한 암시로 예비 관객들에게 그림이 곧 살인 도구가 되는 세계라는 현실과 가상이 뒤섞인 위태로운 세계관을 암시한다. 과연 이 그림 뒤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그리고 누가, 왜, 이 그림을 모방하며 살인을 벌이는지에 대한 강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스타데일리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어,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어두운 조명 아래 '단경'의 독백과 함께 손에 펜을 쥐고 무엇인가를 집요하게 태블릿 화면 가득 그림을 그려 나가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인기 웹툰 작가인 언니를 동경하며 자신도 웹툰 작가를 꿈꾸는 '단경'은 언젠가 만화 속 주인공처럼 자신에게도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고 믿으며 묵묵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미술 학원 강사와 만화 어시스턴트 일을 병행하며 현실을 버텨가던 '단경'은 점차 노력으로도 닿지 않는 세계가 있음을 깨닫게 되고, 불안감에 휩싸이는 모습이 이어진다.

    스타데일리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알게 된 다크웹의 세계에서 처음으로 자신을 아티스트로 인정해 주는 존재를 만나게 되고, 그곳에서 자신만의 창작을 이어간다. 하지만 그녀가 그린 그림과 같은 수법의 실제 사건이 일어나게 되고, 교차하며 드러나는 잔혹한 범죄의 단서들은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스타데일리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커미션 신청할게요"라는 대사와 함께 "예술로 위장된 살인 명령"이라는 카피는 '단경'의 그림이 단순한 창작 행위가 아닌 실제 범죄와 연결돼 있음을 암시하며 섬뜩한 여운을 남긴다. 마지막으로 서서히 고조되는 음악과 함께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티저 예고편은 "무엇이든 그려드립니다"라는 강렬한 카피로 보는 이들의 심리를 압박하며 단순한 공포를 넘어선 심리적 스릴과 서스펜스를 예고한다.

    스타데일리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영화 <커미션>은 '폭싹 속았수다',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등 다수의 웰메이드 인기 드라마를 제작해 온 팬 엔터테인먼트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크린 데뷔작이다. 그동안 탄탄한 서사와 감각적인 연출로 주목받아 온 제작사로서, 드라마를 넘어 영화 제작에 도전하며 스크린의 경계를 넘어서는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그뿐만 아니라, 연기력과 신선함을 모두 갖춘 강렬한 캐스팅도 주목받는다. 드라마 '펜트 하우스'를 통해 섬세한 연기와 화제성을 보여준 김현수 배우와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서 타로점녀 '호타루' 역으로 신비로운 존재감을 선보인 김용지 배우, 아이돌 그룹 '위너'의 멤버이자 이번 작품으로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하는 김진우 배우가 만나 불안을 자극하는 강렬한 연기 시너지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더한다.

    익명의 공간에서 벌어지는 인간 본성과 공포가 충돌하는 다크웹 미스터리 스릴러 <커미션>은 오는 7월 16일(수)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dailynew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스타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