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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검은 30대 남성 A씨를 준강간 혐의로 전날 구속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3시 30분께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준강간은 사람의 심신상실이나 항거불능 상태를 이용한 간음죄를 가리킨다.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해 지난달 23일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A씨는 SBS Plus, ENA 연애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해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A씨의 범죄 사실이 알려진 후 제작진은 "A씨의 범죄 혐의와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 사실을 뉴스 보도로 알게 됐다"면서 "사안의 중대성을 인식해 시청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겠다. 기 방송분 역시 최대한 편집 삭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방송 전후로 출연자에게 주의를 당부했음에도 이러한 일이 발생해 책임을 통감한다"라며 "촬영 이후에도 출연자들이 계약상 의무와 책임을 다하도록 엄격한 관리를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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